경기도 남부경찰청, 2022년 "'혐의없음' 결론"

[파이낸셜뉴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루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신천지는14일 "이미 수사기관을 통해 무혐의로 결론난 사안"이라며 "사실무근으로 밝혀진 의혹을 재차 제기하면서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는 건전한 민주주의를 해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8월 경기도남부경찰청은 공식 수사를 통해 신천지가 20대 대선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는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신천지는 "대외교정책부는 신천지 내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24개 부서 중 하나"라며 "단순 공석이었던 자리에 인원을 배치한 것일 뿐 대선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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