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앙대, '2025 QS 세계대학평가'서 29개 전공 순위권 진입

뉴시스

입력 2025.03.14 15:43

수정 2025.03.14 15:43

51~100위권에 문헌정보학, 사회정책·행정학 진입 "세계적인 학문 경쟁력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것"
중앙대학교가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29개 전공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앙대학교가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29개 전공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사진=중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중앙대학교가 200위까지 발표하는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29개 전공이 순위권에 진입하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중앙대는 세부전공 분야의 순위권에 지난해 19개 전공이 진입한 데 이어, 1년 만에 29개 전공이 진입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예술·인문(Arts & Humanities) ▲공학·기술(Engineering & Technology) ▲생명과학·의학(Life Sciences & Medicine) ▲자연과학(Natural Sciences) ▲사회과학·경영(Social Sciences & Management) 등 5개 학문분야 내 세부전공이 순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문헌정보학, 사회정책·행정학 전공이 51~100위권 안에 새롭게 진입했다.
건축학, 사회학, 언어학, 약학·약리학 분야도 200위권 내를 유지했고, 기존 순위권에 있던 전공들도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했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중앙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세계적인 학문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 QS 세계대학 학문분야별 순위는 1747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도, 기업계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수 등을 반영해 5개 학문분야(Subject Area) 및 55개 세부전공(Subject)으로 나뉘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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