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시스] 14일 전남 고흥군청에서 순천시와 고흥군 직원들이 고향사랑 기부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543549699_l.jpg)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와 고흥군이 250만원씩 총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고흥군청에서 시와 고흥군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이 열렸다.
올해로 3년째인 상호 기부는 순천시 사회복지과와 고흥군 주민복지과 직원 각 25명씩, 50명이 참여해 총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기원하고 복지 협력 강화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상호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동행에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로 이웃인 고흥군과 순천시가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 참여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및 은행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복지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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