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신학기를 맞아 도내 471개 초·중학교에 198명의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초·중학교의 정규수업 및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경북교육청은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해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 행복한 영어 학교, 영어 캠프 등을 운영해 지역과 학교, 학생 간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사교육비도 비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또 네이버 밴드 '경북원어민협력교사 소통방'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잘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영어 사용 경험을 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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