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 '울산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심의도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복지건설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19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중구 숙박시설인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등에 대한 현장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올해 집행부가 목표한 3500억원대 규모의 국비·시비 확보를 위해 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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