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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개소…"아동 복지 증진"

연합뉴스

입력 2025.03.14 16:11

수정 2025.03.14 16:11

사천에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개소…"아동 복지 증진"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개소식 (출처=연합뉴스)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축 개소식 (출처=연합뉴스)


(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서부권 지역의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14일 신축 개소했다.

사천시 사남면에서 문을 연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서부경남 7개 지역(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관은 2004년 진주에서 처음 문을 열었으나 시설 환경이 열악해 학대 피해 아동 등에 대한 안정적 사례관리, 행정 협업 등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지난해 1월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사천에 지상 2층, 연면적 499.44㎡ 규모로 신축·이전하게 됐다.


김영선 도 복지여성국장은 "아동들의 복지가 한층 증진될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 지원과 재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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