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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잠실역서 '강릉시 지역농수특산물 장터' 개최

뉴시스

입력 2025.03.14 16:12

수정 2025.03.14 16:12

15~19일 잠실역 'S-메트로컬 마켓'서 열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호선 잠실역 'S-메트로컬 마켓'에서 잠실역 강릉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공사의 지역장터 브랜드인 S-메트로컬 마켓의 첫 봄맞이 행사로 강릉시의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도파민(도시+파트너+지역민) 매력'을 캐치프레이즈로 도농상생,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장터 브랜드인 S-메트로컬 마켓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참여단체가 2023년 9개에서 24개로 266% 증가했고, 운영일은 26일에서 81일로 312% 증가했다. 특히 총 매출액은 2267만원에서 2억3826만원으로 1051% 급증했다.



공사 측은 "사업성이 우수한 역사 내 공실상가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로 지역농가 판로 확대 및 소득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릉시 특별전'은 강릉시를 대표하는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국 지하철에서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은 잠실역에 강릉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연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일조하면서, 시민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릉시의 지역 농수특산물을 만나 볼 수 있다.

김정환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릉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경험하시길 바란다.
향후에도 강릉시의 풍부한 문화, 관광, 체험 자원을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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