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북 청도군 산불 2단계 발령…정부 "민가 피해방지 총력"

뉴시스

입력 2025.03.14 16:12

수정 2025.03.14 16:12

행안장관 대행 "가용자원 신속 투입…산불 조기 진화"
청도 산불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도 산불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가용 자원의 신속한 투입으로 민가와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고 직무대행은 이날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과 소방청, 경북도, 청도군 등에서는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또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간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10시 48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11시 40분께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3시30분께는 2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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