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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위기 극복 방안 모색

뉴시스

입력 2025.03.14 16:28

수정 2025.03.14 16:28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간담회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각 분과 위원장은 13일 오후 남구 해도동 협력회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철강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간담회에서 김일만 의장과 김재열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각 분과 위원장은 13일 오후 남구 해도동 협력회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철강 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은 간담회에서 김일만 의장과 김재열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13일 협력회관에서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철강 산업 위기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각 분과 위원장은 김재열 파트너사협회 회장 등 회장단과 파트너사협회의 연혁과 주요 업무 등을 소개 받고, 철강 산업 위기와 관련해 파트너사의 애로·건의 사항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파트너사협회는 ▲글로벌 철강 경기 침체와 대미 관세율 인상 ▲포스코 설비 노후화로 인한 생산량 저조 ▲전기세 인상 등에 따른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 의장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첫 걸음인 만큼 시의회 차원에서 철강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포항상공회의소·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소통 행보로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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