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글로벌 해운운임 9주째 하락…'14개월' 만에 1300선으로

뉴스1

입력 2025.03.14 16:30

수정 2025.03.14 16:30

14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3.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14일 오후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3.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해운운임이 9주째 하락했다.

1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436.30) 대비 116.96포인트(p) 내린 1319.34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2월 넷째 주(1254.99)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2977달러로 전주보다 352달러 하락했다. 미주 서안은 326달러 내린 1965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222달러 하락한 2295달러, 유럽 노선은 240달러 내린 1342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노선은 1달러 오른 976달러, 호주·뉴질랜드는 106달러 오른 735달러를 기록했다.
남미는 477달러 하락한 194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