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세미텍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핵심 장비인 TC본더 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한화세미텍은 14일 고객사 SK하이닉스(000660)의 품질검증 마지막 단계를 최종 통과해 210억 원 규모의 HBM용 TC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세미텍이 HBM용 TC본더를 고객사에 실제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세미텍은 2020년 TC본더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부터 품질검증을 본격화했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2월 사명을 한화정밀기계에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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