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소진공, 수원에서 5번째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 개최

뉴스1

입력 2025.03.14 16:39

수정 2025.03.14 16:39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총괄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총괄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이사장이 14일 수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총괄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지원 방안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간담회는 박 이사장의 5번째 지역별 현장 행보로 경기지역 소상공인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원중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김병도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성두 경기청년기업협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진공이 선정한 우수 프랜차이즈 4개 사 대표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경기 남부 인구가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한 상권이 형성되고 있어 관련 기관들의 소상공인 지원방안 협력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아울러 소진공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제도'와 KOTRA의 '2025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 발표, '2025년 경기지역 우수 소상공인 박람회' 계획 보고, 소상공인·프랜차이즈 상생 협력 방안 논의도 진행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대부분이 소상공인인 만큼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관련 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이사장은 "공단이 운영 중인 프랜차이즈 수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프랜차이즈와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