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은행연합회, 충남 태안서부시장에 4대 은행 '공동ATM'

뉴시스

입력 2025.03.14 16:41

수정 2025.03.14 16:41

소상공인, 금융 소외계층 금융 접근성 지원
[서울=뉴시스]은행연합회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남 태안군 태안서부시장에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은행연합회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남 태안군 태안서부시장에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행연합회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은행연합회가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충남 태안군 태안서부시장에 은행 공동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ATM 설치는 소상공인의 영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강원 삼척중앙시장과 경북 청도시장, 전북 부안상설시장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로 설치된 것이다.


공동ATM에 참여하는 은행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등 4곳이다. 각 은행 고객들은 입·출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 수와 금융소비자, 소상공인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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