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시장, 시의회서 설명…"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초 개통"
남양주 문예회관 2033년 개관…1천500석 규모주광덕 시장, 시의회서 설명…"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초 개통"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는 14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왕숙 2지구에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시의회 본 의회에 출석해 시정질문 때 이런 내용의 문예회관 건립 계획을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2021년 3기 신도시인 왕숙 2지구에 2만5천㎡ 규모의 건립 부지를 확보한 상태며 올해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시작키로 했다.
문예회관은 1천500석 규모로 계획됐으며 사업비는 3천200억원으로 추산됐다.
남양주시는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민간투자와 기부채납 등 다양한 건립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주 시장은 지난 13일 본 의회에도 출석해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 열차 제작이 완료돼 5월 초 개통될 것"이라며 "배차간격이 단축돼 시민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운행비 부담 주체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운영사인 코레일이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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