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의회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14일 시의회에서 1차 협의회를 열고 축제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는 조용석 대표 의원을 비롯해 차은숙, 조용기, 김학배, 이상길, 홍기상 의원 및 원주시 시정홍보실, 관광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활동 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연구 활동의 세부 계획을 확정했으며, 앞으로의 일정과 연구용역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회는 원주시의 다양한 축제와 공연, 행사가 비슷한 유형 및 개최 시기가 겹치는 점을 고려해 통합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축제 콘텐츠 강화와 홍보 예산 효율적 활용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 공동 마케팅과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원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축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석 의원은 "원주시의 축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연구회를 구성했다"며 "연구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원주시의 축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2025년 11월 15일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하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 축제 운영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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