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 발굴·추진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14일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방문해 백일을 축하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세쌍둥이 출산 가정은 지정면에 거주하는 남현우 씨, 김은혜 씨 부부다. 2020년 출생한 첫째에 이어 지난해 12월 세쌍둥이를 출산하며 총 네 자녀를 두게 된 다자녀 가정이다.
이번 방문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에서 태어난 세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쌍둥이 가정에는 출산축하선물, 출생축하금, 첫만남이용권 등을 지원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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