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영남소방엔지니어링 류상수 대표, 대학발전기금 1억원 출연.(사진=경상국립대 제공).2025.03.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4/202503141713559609_l.jpg)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14일 ㈜영남소방엔지니어링 류상수 대표(65)가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류상수 대표 외에 권진회 총장, 이용복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영남소방엔지니어링은 소방시설 법적 점검 및 소방안전관리 대행을 업무로 하고 있다. 1996년 8월 진주시 칠암동에서 창립됐다. 경남 1호로 소방시설관리사를 취득했고, 서부경남 최초로 소방시설관리업을 등록했다.
류 대표는 진주 동명고등학교와 경상국립대 농업기계공학과를 졸업(1982년)했으며, 삼성공조㈜, 안전보건공단 등을 거쳐 1996년에 영남소방엔지니어링에 입사 후 2005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류 대표는 소방설비기사(기계·1981년), 기계기사(1982년), 산업안전기사(1982년), 소방설비기사(전기)(1995년), 소방시설관리사(1996년) 등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로타리재단에 미화 2만7018달러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진주비봉로타리클럽 장학회에 2700만원을 기부했다.
류 대표는 “모교 후배들의 장학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일이다”며 "그들로 하여금 또 다른 사회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돼 모교의 출신 학과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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