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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 청년예술인 창작 공간 생겼다

뉴시스

입력 2025.03.14 17:43

수정 2025.03.14 17:43

14일 '광명청년예술공장' 개관 청년예술가 3인·1팀 입주 창작활동 박승원 시장 "청년예술가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4일 광명청년예술공장 개관식에서 입주 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3.14.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4일 광명청년예술공장 개관식에서 입주 작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3.14.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에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광명시는 가학로85번길 142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450㎡ 규모의 광명청년예술공장을 만들고 14일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광명청년예술공장 부지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있던 곳으로, 업사이클센터가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비게 된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광명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는 공동 공간이다.

광명시 청년 예술가(39세 이하) 누구나 대관이 가능하며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 2월 개인 3명이 각각 약 12㎡ 규모의 개인실에, 1개의 예술팀이 약 28㎡ 규모의 단체실에 입주했다. 2026년 1월까지 이곳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광명청년예술공장이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지역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시민들과 예술로 교감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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