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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소방관 공동주택 현관문 프리패스 확대 시행

뉴시스

입력 2025.03.14 17:57

수정 2025.03.14 17:57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부산소방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부산소방 제공) 2025.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소방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관 공동주택 현관문 프리패스' 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관 공동주택 현관문 프리패스는 전자태그(RFID)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사전등록한 이후 통신장비에 부착해 소방대의 긴급출동 시 공동현관문을 진입하는 대원이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8월 동래소방서가 이 사업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11개 소방서로 확대·시행된다.

이 사업을 추진한 119종합상황실 천영선 소방위는 2024년 하반기 부산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관 공동 현관문 프리패스 등 신기술 적용과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더 나은 서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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