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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장, 국토부 장관에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건의

뉴시스

입력 2025.03.14 18:01

수정 2025.03.14 18:01

연장 촉구 9만3650명 서명부 전달…강력 요구
[의왕=뉴시스] 김성제 의왕시장(사진 왼쪽)이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의왕시민 9만3650명이 서명한 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2025.03.14.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김성제 의왕시장(사진 왼쪽)이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의왕시민 9만3650명이 서명한 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제공). 2025.03.14.photo@newsis.com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14일 정부 과천종합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의왕시 개발사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국철 1호선과 인동선 추가 정거장(월암·왕곡역) 신설 ▲공공주택 지구 내 주민 편익시설 지원 ▲오전·왕곡 공공주택 지구 내 자족 용지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현재 3기 신도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왕 군포 안산 공공주택 지구’와 지난해 11월5일 발표된 '의왕 오전 왕곡공공주택지' 사업 등을 고려할 때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은 반드시 추진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9만3650명의 시민이 참여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촉구 서명부를 전달하고, "정부의 ‘제5차 철도망 구축 계획’에 의왕 시민들의 의지가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의왕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를 통해 충분히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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