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중국에서 저가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식으로 4% 가까이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86% 급등한 249.9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8040억달러로 불었다.
이날 테슬라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모델Y'의 저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20% 이상 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판매가 크게 둔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시장 점유율을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새로운 무역전쟁 관련 뉴스가 없자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기술주가 급반등한 것도 테슬라 상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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