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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의원 '산림 기후위기 적응 국회 토론회' 연다

뉴시스

입력 2025.03.15 09:34

수정 2025.03.15 09:34

산림 정책현황 점검,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09.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1.09. suncho21@newsis.com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국회 토론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정희용 의원실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산림의 날(3월 21일)'을 앞두고 산림 정책현황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및 기후 적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김현석 서울대 교수,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이 맡아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정책 방향'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이우균 고려대 교수는 좌장을 맡아 '산림분야 기후위기 적응 핵심과제'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준순 강원대 교수, 김미령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대응팀장,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장, 박정희 한국임업인총연합회장, 박고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가 참여한다.


정희용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적응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토 면적의 약 63%를 차지하는 산림의 기후위기 적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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