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정명근 시장, 영농현장서 청년 농업인 격려 등

[화성=뉴시스]정명근 화성시장이 청년농업인과 차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4일 송산면 삼존리 인근 포도 영농 현장을 방문해 화성시 청년 농업인 20여명과 차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날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성시로컬푸드직매장 내 청년농업인 전용 매대 설치와 포도 품종 교체 지원 등의 제안을 받아 향후 검토를 약속했다.

정 시장은 차담회에 앞서 불법 소각·산불·병충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지원하는 이동파쇄작업단 작업 현장을 살펴보고, 포도 신품종 삽목묘 식재 현장을 살피며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화성=뉴시스]조승문 화성2부시장(사진 왼쪽)이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와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 임목페기물 무상처리 업무협약

경기 화성시가 14일 천일에너지와 '녹지(가로수) 내 임목폐기물 무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가로수와 녹지 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목의 가지나 고사·벌채목 등의 임목 부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기존에 전량 폐기물로 처리되던 연간 임목 부산물 약 1000톤을 무상으로 수거해 목재칩을 제조, 발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임목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시가 그동안 별도로 부담해야 했던 임목부산물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연간 1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뉴시스]14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열린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5 상반기 개강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중년층 인생 2모작 지원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

경기 화성시는 지난 13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2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대학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종합 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알선, 커뮤니티 활동(동아리·사회공헌)을 제공한다.

화성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1985년생)부터 64세(1961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성=뉴시스]화성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e-mail]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경쟁력 강화 지원…참여 기업 모집

경기 화성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e-플랫폼 구축 및 디자인･패키지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형 블로그 제작 ▲상세페이지 제작 ▲BI･CI 개발 ▲패키지 시제품 제작(크라우드펀딩 연계 지원) 등이다.

신청 대상은 '2025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역량강화(마케팅) 교육'을 수료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심사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