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봄꽃이 피어나고 있는 12일 오전 광주 북구 석곡동 한 수목원에 심어진 산수유 나무에서 꿀벌이 꽃가루를 모으고 있다. 2025.03.12. leeyj2578@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6/202503160718318967_l.jpg)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주말인 16일 광주·전남은 비 또는 눈이 내리며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도 안팎 떨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성삼재 영하 1.1도, 화순 백아 영하 0.8도 등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잠정 파악됐다. 곡성 옥과 영상 3.2도, 나주 다도 4도, 고흥 4.4도, 순천 4.5도, 영광 5도, 광주 6도, 완도 6.3도, 광양 6.7도, 여수 7.7도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 미만에 머물렀다.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도 낮겠다.
전남 동부 내륙에는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다른 지역에서도 5㎜ 안팎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며칠 간 평년보다 높았던 기온이 갑작스레 떨어졌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교통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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