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IPA 관계자 등이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IPA 제공) 2025.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6/202503160949490940_l.jpg)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코로나19로 2년10개월간 중단됐던 인천~중국 단둥 항로의 카페리 운항이 내달 중순 재개되는 가운데,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종합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단둥 항로 한중 카페리 운항은 2022년 6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은 국제여객터미널 운영 주체인 IPA뿐만 아니라 터미널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와 민간 전문가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IPA는 내달 중순까지 여객터미널 시설을 지속 점검해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단둥 항로 여객수송 재개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객 입출국 동선, 기계·전기 등 주요 설비 작동 상태 등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단둥 항로는 내달 중순 선박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의 2만5000t급 '오리엔탈 펄(ORIENTAL PEARL) 8호'가 투입돼 승객 1500명과 화물 214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를 싣고 운항한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단둥 항로 운항으로 여객수송이 재개되면 인천항과 중국 도시를 잇는 카페리 항로 중 여객수송 항로가 7개로 늘어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