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 628명이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를 거쳐 6월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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