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4-25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14일 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 풀타임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45분을 뛰면서 슈팅 1회, 키 패스 3회, 드리블 돌파 1회 등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는 감각적 패스로 도미닉 솔란케에게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줬으나 솔란케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진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위협적인 프리킥을 시도했고 후반 막판 솔란케에게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돌파구를 찾지는 못했다"는 코멘트와 함께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팀 전체가 무득점의 무기력한 완패를 당한 탓에 평점은 대부분 낮았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솔란케,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평점 5점에ㅐ 그쳤다.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루카스 베리발이 받은 7점이 최고 점수였다.
또 다른 매체 '런던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공격 라인에 강도를 더해줬다"면서 평점 6점을 매겼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