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성군은 충북도가 주관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이다.
올해 충북혁신도시 등에서 3회의 미니 채용박람회를 열고 모두 12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주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 임차료 80% 이내에서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구인·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기숙사 임차비 지원은 음성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은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분야인 식품 사업 이중구조 개선 사업에 대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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