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계룡시립예술단 창단…“문화·예술 살아숨쉬는 도시 조성”

뉴스1

입력 2025.03.17 11:21

수정 2025.03.17 11:21

왕대백중놀이 공연단이 계룡시립예술단 창단 공연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왕대백중놀이 공연단이 계룡시립예술단 창단 공연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계룡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최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계룡시립예술단은 계룡의 미래 세대에 희망을 전할 어린이합창단 40명과 계룡의 왕대리백중놀이 전통과 정서를 계승하는 왕대백중놀이 공연단 40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이응우 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의장 및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단식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과 계룡시 홍보대사인 성악가 정경의 축하 무대가 진행됐다.


이어 어린이합창단 고성현 지휘자와 김성인 단무장, 왕대백중놀이공연단 김재범 총감독과 김성인 단무장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촉장 수여 후 열린 어린이합창단과 왕대백중놀이공연단의 창단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창단식에 참석한 많은 시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립예술단 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유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전통예술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을 위해 예술인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