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용인시 심곡서원 일대를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다음 달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수지구 상현동 198-4 일대를 국비와 도비, 시비 등 총 168억5천여만원을 들여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 녹지 및 탐방로를 조성하고,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4천여㎡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축 건물에는 강의실,서원교육장,강당,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 지하주차장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를 위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문화재보호구역 토지매입을 했고, 지난 1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설계승인을 받았으며,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내년 말이다.
1650년(효종 1) 조광조(趙光祖)의 학덕과 충절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 위패를 모신 심곡서원은 1972년 경기도유형문화재로, 2015년 1월에는 사적으로 지정됐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