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야 5당 "혼란 이번주로 종식…헌재 尹 파면 선고해야"

뉴스1

입력 2025.03.17 13:49

수정 2025.03.17 13:49

야(野) 5당이 17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2025.3.1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야(野) 5당이 17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 2025.3.1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주 내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대구의 5개 야당이 '인용'(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인용 결정을 할 것을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다.


대구 야 5당이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파면을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혼란은 이번 주로 종식해야 한다.
더 이상의 혼란은 국가를 내전 상태로 몰아갈 뿐"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즉각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를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