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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막걸리 '조오탁 8%',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뉴시스

입력 2025.03.17 15:36

수정 2025.03.17 15:36

상주쌀·우리밀로 만든 무감미료 생막걸리
[상주=뉴시스] 상주 막걸리 조오탁 (사진=상주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상주 막걸리 조오탁 (사진=상주시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전통주 '조오탁 8%'가 제12회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236개 업체가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으며,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외남면 소재 다담도가(대표 조근희)에서 생산하는 조오탁 8%는 무감미료 생막걸리다.

상주쌀과 우리밀로 만든 누룩으로 빚고 저온 숙성해 깊은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자랑하며,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전년도 탁주 부문 '대상'과 'BEST OF BEST'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박준홍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원료로 빚어낸 전통주의 품질 경쟁력과 시장성 등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전통주 생산기반 개선, 품질 향상, 소비 촉진 등 지역 전통주 산업 성장 기반 강화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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