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HD FC 문현호 '착한가게' 기부 프로그램 동참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17 16:08

수정 2025.03.17 16:08

울산 벨슈어퍼피 대표로 참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약정
벨슈어퍼피 변채윤 대표와 문현호 대표(오른쪽)가 17일 벨슈어퍼피 울산점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울산 사랑의열매 제공
벨슈어퍼피 변채윤 대표와 문현호 대표(오른쪽)가 17일 벨슈어퍼피 울산점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울산 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벨슈어퍼피(대표 변채윤, 문현호)가 17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착한가게 기부프로그램에 약정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문현호 대표(울산 HD FC)는 평소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자랑해 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하면서 그는 “착한가게를 가입함으로써 매장의 강아지들과 함께 기부를 하는 것 같아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변채윤 대표는 나눔에 큰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변 대표는 “항상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로 기부를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착한펫에도 가입하여 반려견들과 함께 기부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키퍼인 문현호는 지난 2024년 1월 울산 HD FC에 입단했다.
문현호는 U15, U17, U20, U22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 골키퍼로 성장했다. 지난 2022시즌 K리그2 충남아산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첫발을 디뎠다.


올해 들어 지난 2월 대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안정적인 역할로 팀의 올 시즌 첫승에 기여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