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안전점검 감전·화재 등 2차 피해 예방 주력
![[세종=뉴시스]지난 13일 황승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사진 왼쪽)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경기도 포천오폭사고 인근 현장에서 특별전기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7/202503171552390698_l.jpg)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민간 피해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 이동면 일대에서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정부가 해당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109개 시설을 점검하고 이중 17개소의 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황승의 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를 주축으로 하는 점검팀은 파손 건물의 전기설비 점검 등을 통한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일반적으로 부서진 건물은 감전이나 화재 등 인근 주민들이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피해지역의 안전을 최대한 빠르게 확보해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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