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갤러리서 21일부터 개최
서양화 '대지의 앙상블' 등 전시
서양화 '대지의 앙상블' 등 전시
이번 전시회는 '일상 속의 아름다운 동반자전(展)'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전시 기간 '장미와 바이올린' '해바라기(Sunflower)' '대지의 앙상블' '비단잉어의 합창'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박 화백은 작가 노트를 통해 "캔버스 위에서 싱싱하게 살아있는 듯 존재하는 꽃은 실상 아름다운 무덤이며 끝에 가닿아 적층하는 시간의 흐름이다. 그렇게 포착되어 담아진 시간은 언제든 캔버스 밖으로 생(生)의 농밀함 떨어뜨리며 다시금 움직일 준비가 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석사를 졸업한 박 화백은 개인전·초대전 12회, 그룹전 212여회 등을 열 정도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부산미술대전 초대작가, (사단법인)목우회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신우회, 선상회, 금빛사상미술협회, 산미술연구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출강하고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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