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국가들에서 무역장벽 높아지고 지정학적·정책적 불확실성 커져
![[뒤셀도르프(독일)=AP/뉴시스]지난 3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전통적 로즈 카니발 퍼레이드에 불꽃에 둘러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묘사한 카니발 수레 주변에 '병합, 관세, 기후 파괴, 대량 추방'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세계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올해 지난해의 3.2%에서 소폭 떨어진 3.1%로 낮아지고, 2026년에도 3.0%로 또다시 소폭 하락하면서 완만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7일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밝혔다. 2025.03.17.](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7/202503172004290798_l.jpg)
보고서는 경제성장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것에 대해 "주요 20개국(G20) 몇몇 국가의 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투자와 가계 지출에 무게를 둔 지정학적, 정책적 불확실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OECD는 2024년 12월 발표한 이전 경제 전망에서는 2025년과 2026년 모두 세계 GDP 성장률이 3.3%가 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