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서 지속가능 방산 생태계 구축 간담회 개최
한화오션, MRO특화단지 지정 등 지원방안 요청
수출항공기용 수입자재 수출허가 지원 등 건의도
경남은 최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위비 증액 요구로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방산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동화력, 우주항공, 함정 분야의 수출 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방산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최근 주목 받는 미국 함정 MRO 사업을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와 도내 무기체계 및 부품 기업, 함정 MRO 사업 추진·기획 중인 조선업체 등 14개 기업 관계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조선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최근 도내 방위산업과 조선업의 가파른 성장세를 언급하면서 "방위산업 분야에서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위기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한화오션이 국내 최초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기술력이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지사는 또, 조선업 기능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과 협력한 사례를 예로 들고,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맞춤형 인력 공급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의 방산 수주 잔고를 기록한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산 지원 성과와 향후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미 함정 MRO 현황 및 발전 방안'을 발표하고, 경남도가 정부와 협력해 함정 MRO 특화단지 지정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 수출항공기용 수입자재 수출허가 지원, 방위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 수입부품 국산화 지원, 함정 MRO 시장 진출 및 인프라 구축 지원 등 다양한 건의가 있었고, 경남도와 유관기관들은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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