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악수하는 모습. 2025.03.18.](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8/202503180507069979_l.jpg)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중간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미중 긴장도 증가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상급 논의가 조율 중이란 의미로 해석된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존 F. 케네디 공연예술센터를 방문한 뒤 취재진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몇주간 연어이 해외 정상들이 백악관을 방문했고, 그들에게 워싱턴의 바뀐 모습을 물어봤다면서 시 주석의 방미 예정을 언급했다.
미국의 대대적인 관세 정책으로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됐지만, 물밑에서는 협상을 위한 정상회담이 추진 중이란 의미로 풀이된다.
이미 양쪽 언론에서는 미중 정상회담을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6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간 회담을 위한 양국 논의가 시작됐다고 지난 10일 보도했다. 같은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양국 정상이 이르면 다음달 중국에서 만날 수 있다고 복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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