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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새단장…내년 8월 재개장

뉴스1

입력 2025.03.18 06:02

수정 2025.03.18 06:02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내 노후한 식물원을 내년까지 전면 리모델링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은 1972년 준공 후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조경설계 공모를 진행, 이달 당선작을 발표했다.


오는 8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내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8월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식물원 원형과 역사성을 살려 좌·우측 온실 골조를 유지, 보강하고 중앙부와 건물 주변은 식물 중심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식물을 즐겁게 이해하고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