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의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 젤리'가 캐나다 코스트코 출시 후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캐나다 코스트코가 이례적으로 제로 젤리 출시 한 달 만에 추가 발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나다 소비자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제로 젤리 소개나 후기를 공유하면서 입소문을 탄 덕분이다.
캐나다는 OECD 가입국 중 비만율 4위인 국가이지만 무설탕 디저트 시장이 형성되지 않았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월 제로 젤리를 입점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무설탕 디저트 제로 젤리를 통해 새로운 K디저트 시장이 생겨났다"며 "앞으로 새로운 맛과 다양한 '제로' 브랜드 제품으로 글로벌 수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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