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존 다버자 콘서트는 그의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존 다버자는 미국의 트럼펫 아티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적으로 찬사 받고 있는 아티스트다. 그는 장르를 초월하는 예술성과 음악적 비전을 선보이는 예술가로, 글로벌 음악 어워드 수상과 에미상 후보 및 라틴 그래미 후보 입선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가 개최한 프로젝트 가운데 ‘American dreamers: Voices of hope, Music of freedom(아메리칸 드리머즈: 보이스 오프 호프, 뮤직 오브 프리덤)’은 3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부산 공연은 올해 그의 아시아 투어 가운데 국내 유일 내한공연으로, 부산을 거쳐 중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버자는 이번 부산 공연을 위해 세계 각국의 실력파 뮤지션인 피아노 김대규, 드럼 이제민, 기타 첸 샤오준, 베이스 박주민과 퀸텟을 갖춰 화려한 재즈 무대를 선보인다.
예매는 19일부터 영화의전당 누리집,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3만 5000원이다. 다음 달 9일까지는 전석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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