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 17곳을 점검한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된 곳은 없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15일 2개 점검반을 꾸려 대규모 사업장의 △옹벽‧축대 등 구조물 상태 △대규모 비탈면 구조물 설치‧배수로 정비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미흡한 사업장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두희 시 도시주택국장은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지반이 연약해지면서 비탈면 구간의 붕괴 등으로 인접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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