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원주역세권…최고 29층 508세대 규모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 이달 청약을 받는다.
18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원주역 중흥S-클래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로 구성된 805가구 규모 단지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정 부지가 자리하고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모든 학군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무실동 일대에 조성된 학원가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가 속한 남원주역세권 일대는 약 47만㎡ 부지에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용지,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비규제지역 프리미엄도 주어진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전매제한기간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1순위 배정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분양돼 상대적으로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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