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일 내린 폭설 피해를 조사한 결과 피해 면적은 6.54㏊, 시설물 피해액은 1억 42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괴산읍과 감물면을 포함한 9개 읍·면 총 24 농가가 피해를 봤다.
군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와 농업 외 소득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마친 뒤 피해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갑작스러운 폭설로 농업시설 피해를 본 농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매년 대설이나 이상기온으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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