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쌍용건설은 자사가 시공하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준공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0층, 총 12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4층 ~ 지상 10층(증축)과 지상 15층(신축) 1개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가구수도 138가구로 늘어난다. 새롭게 신축되는 15층 건물에는 신규 18가구 및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배 궁전, 도곡 동신, 당산 평화 등 단지형 리모델링 5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며 "올해에는 신답극동, 내년에는 문정현대 등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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