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역대 가장 늦은 '3월 중순' 대설특보...내일까지 꽃샘추위

[파이낸셜뉴스]

화요일인 18일 출근길 아침부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내린 눈 또는 비가 수도권과 전라권은 늦은 오후에, 강원도·충청권·경상권은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에는 19일 늦은 새벽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적설은 서울·인천·경기·경북 북부 내륙·남부 동해안 5~10㎝, 대전·세종·충남(남부 서해안 제외)·충북·전북 동부 3~10㎝, 전남 동부 내륙·대구·울산·경남 서부 내륙·제주 산지 3~8㎝ 다. 충남 남부 서해안·전라권·부산·경남 중동부 내륙 1~5㎝, 경남 남해안·제주 중산간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40㎜, 대구·경북 5~20㎜,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충북·대전·충남·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제주 5~10㎜다.

아침 최저 기온은 -3~3도, 낮 최고 기온은 4~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강릉 0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강릉 5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눈이 내린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경내에서 한 국회직원이 눈 내리는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경내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눈이 내린 1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경내에서 한 국회직원이 눈 내리는 풍경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e-mail] 서동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