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시설 인프라 확충, 비지정 해변 관리 고도화 등 나서
![[부산=뉴시스] 해양경찰 헬기가 이기대 해안가를 항공 순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8/202503181355145738_l.jpg)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해안가, 항·포구 등 연안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연안 사고 예방 시행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계획은 '모두가 안심하는 연안해역'을 목표로 ▲사고 예방시설 확대를 통한 인프라 확충 ▲비지정 해변 안전관리 고도화 ▲민·관 합동 위험성 조사 및 안전 시설물 관리 ▲바다에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홍보 등 세부 과제 10개로 구성됐다.
해경은 이를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 해역의 위험 요소를 발굴해 추락 방지막, CCTV 등 안전관리 시설물을 확충한다.
또 연안 안전 지킴이를 운영하고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연안안전 대면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함께 더 안전한 연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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