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혁신과제 및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오병삼 사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등 각 분야 위원들이 참석해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경영혁신추진위원회는 경영 시스템 개선 및 혁신을 위한 오병삼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초빙했다. △미래성장동력 발굴 △경영 효율화 △경영전략 △미래 사업 △운영 효율화 등 5개 분과로 구성했다. 7명의 위원은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심재철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명예교수, 송석관 특허법인 동천 대표 변리사, 김영곤 법무법인 한울 전무, 전성헌 호수회계법인 부대표 등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소통·협력을 꾀할 계획이다. 또 심의 안건 및 내부 분과를 통해 마련된 방안은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단계별로 추진하고 최종 성과 점검 단계에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 및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오병삼 사장은 “공공서비스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과감한 변화와 근원적 쇄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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