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민선 8기(2023~26년)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2만 8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자리 창출 세부 계획'을 수립,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 공시하고 이듬해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사업을 통해 2만 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또 시는 올해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 사업'을 경기도 일자리재단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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