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18일 오후 인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김포방향) 내 북항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나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5.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3/18/202503181541386086_l.jpg)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8일 오후 2시52분께 인천 동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김포방향) 내 북항터널을 달리던 1t 화물차 적재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터널 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36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이날 오후 3시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인천김포고속도로 운영사는 재난 문자를 통해 "차량 화재사고로 인해 해당 구간 전면 통제 중 교통정보 확인 및 우회를 바란다"고 알렸다.
경찰 등은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이 꺼지면서 차량 통제는 해제됐다"며 "현재 차량 통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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